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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직장2

[미국 직장] 직장에서 영어로 일하기 안녕하세요.미국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죠.바로 영어입니다. 3년 전 만 해도 제가 미국 회사에서 한국말 한 마디도 안 하면서 돈을 벌고 살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.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진급 때문에 억지로 토익 공부 한 것 외에는 영어와 담 쌓고 살았었는데 말이죠... 마흔이 가까워지면서 사십춘기라고 참 여러가지 걱정이 생기더군요.회사는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까, 아이는 아직 어린데 내가 쟤 다 클 때까지 돈을 계속 벌 수 있을까,내 경력을 은퇴할 때 까지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등등...걱정 때문에 잠도 잘 못 잤었습니다. 하지만 운 좋게도 미국에서 취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나 본편은 이제 시작이더라구요. 출근 첫 날, 어버버버 하면서 하루 종일 진땀 빼고 집에 와서 녹초가.. 2020. 1. 26.
[미국 직장] 첫 출근 (언제나 막히는 출퇴근 길) 지난 월요일, 미국 직장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.정신 없이 5일을 일하고,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금요일 저녁을 즐기고 있습니다. 다음 주 월요일은 근로자의 날(Labor Day)이어서 공식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.3일 동안 정신을 잘 가다듬어야 겠습니다. 첫 출근 날 아침,8시 반까지 출근하라는 인사과의 연락을 미리 받았기 때문에늦지 않기 위해서 밤잠을 설쳐가며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.이 곳 실리콘밸리(Bay area)는 출퇴근 시간에 도로 정체가 심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한 시간 전에 미리 준비해서 출발 했습니다. 저는 한국에서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 왔기 때문에운전해서 출근 하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. 미국에 이민와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.. 2017. 9. 2.